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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왜 중요할까요? (feat. 8월 고용보고서,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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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왜 중요할까요? (feat. 고용보고서, 기준금리)

📌 미국 고용지표 중요한 이유 3줄 요약

  1. 미국 고용지표는 미국 시장의 고용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실업률·비농업 고용지수·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있어요.
  2. 미국 고용지표 중요한 이유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고용지표를 눈여겨보기 때문이에요.
  3. 8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은 소폭으로 떨어지고, 비농업 고용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는데요. 이는 미국 고용시장 둔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미국 경제 뉴스를 볼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어요. 바로 ‘고용지표’ 인데요. 전 세계의 물가를 좌지우지하는 기준금리를 정할 때, 앞으로 경제 시장을 예측할 때 이 고용지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데요. 어떤 지표길래 모두가 눈여겨보는 걸까요? 함께 살펴보아요.

🗽 미국 고용지표 무엇인가요?

미국 고용지표

미국의 고용지표란, 말 그대로 미국 시장의 고용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지표예요. 대표적으로 실업률, 비농업 고용지수,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있으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종합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미국 고용지표 왜 중요한 건가요?

미국 고용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고용이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이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많이 찾으면 소비도 늘어나고, 경제가 더 활발해지겠죠? 반대로 실업률이 높아지면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으니, 경제도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또 미국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고용지표를 아주 눈여겨봐요. 이는 연준의 두 가지 목표인 물가 그리고 고용의 안정과 관련이 있어요. 예를 들어, 고용지표가 너무 좋으면 연준은 ‘경기가 너무 과열되고 있나?’라고 여겨, 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어요. 반대로, 고용지표가 나빠지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 미국 고용지표 이렇게 확인해요(feat. 고용보고서)

앞서 살펴본 것처럼, 미국 고용지표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지표를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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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고용지표 1️⃣ 실업률
미국 고용지표 중 하나인 실업률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이에요.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낮으면 경제가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요.

2️⃣ 비농업 고용지수

미국 고용지표 중 하나인 비농업 고용지수

농업을 제외한 분야에서 창출된 일자리 수를 보여줘요. 이 지표를 보면 미국 경제가 얼마나 활발히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죠. 3️⃣ 실업수당 청구건수: 매주 발표되는 지표로, 실업수당을 새로 청구한 사람들의 수를 보여줘요. 이를 통해 단기적인 고용시장 변화를 알 수 있어요.

이 세 가지 지표는 미국 경제의 현재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어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고 나면 국내에서 기사로 보도된 내용을 확인해도 되지만,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미국 노동 통계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고용보고서 함께 살펴볼까요?

지난 9월 6일,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요. 여기서 미국 노동시장의 둔화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8월 고용 증가가 예상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놓으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8월 고용보고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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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보고서

👷🏻 실업률 실업률은 4.2%로 살짝 떨어졌지만, 큰 변화를 보인 수치는 아니에요. 다만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정규직 일자리 감소와 비정규직 및 시간제 일자리 증가예요. 이러한 변화는 노동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죠. 🏢 비농업 고용지수 비농업 고용지수는 전월 대비 14만 2천 명 늘어났지만,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16만 1천 명을 크게 밑돌았어요. 7월 고용 증가치도 기존의 11만 4천 명에서 → 8만 9천 명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6월 역시 17만 9천 명에서 → 11만 8천 명으로 조정되곤 했죠.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가 예상보다 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 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 마지막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전주보다 5천 건 감소했어요.

위 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이 금리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아직 불확실해 보이지만,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요.

지금까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살펴봤어요. 미국 고용지표는 경제의 종합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예요. 실업률, 비농업 고용지수,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은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주목해야 하죠. 또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증가가 예상에 못 미치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요. 미국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예상한 것처럼 진짜로 9월에 금리가 떨어질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이 콘텐츠는 미 노동부, 파이낸셜 뉴스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