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도약계좌 만기와 중도해지 3줄 요약
1. 청년도약계좌는 70만 원씩 5년간 저금하면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어요.
2. 앞으로는 3년만 유지하고 중도해지해도 약 3%대의 이율을 제공해요.
3. 일시납입자를 위해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할 계획이에요.
2022년 출시됐던 2년 만기의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곧 돌아오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율이 30%에 달한다고 해요. 2023년 출시된 청년도약계좌 역시 5년 동안 목돈이 묶여 있는 것이 꽤 부담스럽죠.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와 은행권은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고 해요.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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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조건 - 만 19~34세 -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 - 총 급여액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금액 6,300만 원 이하
금리 및 혜택 5년 만기 / 월 최대 70만 원 납입 / 최대 6.0%
🤷🏻♀️ 청년도약계좌 만기 못채우고 중도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유지를 해야, 최대 6.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만약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해지한다면, 은행에 따라 ‘중도해지 이자율'이 적용되어 이자율이 차감되었죠.
그런데, 1월 30일 정부에 따르면 만기를 채우지 못해도 3년 이상 유지한다면 은행의 만기 적금 금리* 내외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이율은 약 3%대로, 만기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된 것이죠.
*약 3.2~3.7%, 24년 1월 시중은행 기준
➕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무엇인가요?
또한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년도약플러스적금(가칭)'을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이란,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자가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함으로써 갈아타는 것을 의미해요.
따라서 대상자는 일년 반 정도 청년도약계좌에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이 적금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4월에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한다고 해요.
5년이라는 부담이 3년으로 줄어든 청년도약계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최대 금리를 적용받지 못하지만, 3년간 목돈을 모을 예정이라면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서,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라요.
*이 콘텐츠는 은행연합회의 자료를 참고했어요.